마르다는 어릴 때부터 신통력을 가진 타고난 영매. 아버지와 함께 지방 교회를 돌며 미래를 예언해주고 돈을 벌어 살아간다. 어느 날 마르다가 예언한 살인이 실제로 일어나자 기자와 경찰, 그리고 누군가에게 고용된 해결사 킬러가 마르다를 추적한다. 피살자는 화학공장의 근로자로 당국의 안전감사 직전에 피살되어 신문기자 개리는 점점 의혹을 갖는다. 그러나 와인버그 경감은 악덕기업주 사일러스에게 매수되어 수사는 하지 않고 도리어 정보를 제공해주다 나중에야 수사에 나선다. 마르다는 또다시 있을 화학공장의 사고와 죽음을 예언하고, 그 또한 적중하자 그때까지 마르다의 신통력을 믿지 않던 개리도 킬러의 이름을 알려달라고 애원한다.